칼라TV 트위터
조회 수 : 6348
2009.05.14 (20:57:15)
인디포럼 2009 올해의 얼굴상 칼라TV


인디포럼은 2007년부터 매해 독립영화 정신을 그 해 가장 밀도 높게 구현한 분들에게 '올해의 얼굴'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수상 대상은 감독, 배우, 스텝을 비롯한 영화인들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사건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고, 독립영화 진영 외부 단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해년도에 '자본과 검열로부터의 독립'이라는 독립영화의 명제에 가장 적합한 활동을 선보인 사람들에게 '올해의 얼굴'상을 수여함으로써 독립영화의 외연을 더 확장하고, 우리 공동의 삶을 함께 염려하고 축복하는 자들의 연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비록 인디포럼은 비경쟁 영화제지만, 그 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영화 스텝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활약'상과 더불어 '올해의 얼굴'상을 통해 과연 독립영화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디포럼 2009가 선택한 '올해의 얼굴'은 칼라TV입니다.

1년 전 거리마다 촛불이 흘러 넘칠 때 인터넷 생중계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해 '비디오 액티비즘'의 최전선에서 맹활약했던 칼라TV야말로, 80년대 민주화 운동이라는 격동의 현장에서 비디오 액티비즘으로 출발했던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를 다시금 격렬하게 상기시키고, 근자에 들어 규모 확장에만 몰두해 있던 독립영화 진영을 각성시켰다는 점이 바로 그 선정 이유입니다. 칼라TV는 촛불뿐만 아니라 기륭 전자 투쟁, 용산 참극 등과 같이 이 시대의 가장 결정적 사건들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회적 모순을 여과없이 폭로해왔습니다. 비디오 액티비즘이 무엇인지를, 디지털 시대에 매체 활용을 통한 교감이 무엇인지를 그 존재 자체로 증명한 '칼라TV'는 한국 독립영화를 몇 인치 성큼 더 확장시킨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인디포럼 2009는 '올해의 얼굴'로 칼라TV를 선정하게 되어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더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립영화 진영이 함께 각성과 반성을 곱씹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의 얼굴'상 수상은 '올해의 활약' 상과 더불어 인디포럼 폐막식에서 이루어집니다.

http://indieforum.co.kr/in2009/bbs/board.php?bo_table=notice2008&wr_id=39

2009.05.15 (02:56:30)
처절한기타맨
profile
내겐 슬픈 생일 상차림같군, 기쁘고 재미나고 행복한 일들을 찾아다니지 못하는 숙명 같은거...머 그래~
2009.05.17 (20:43:59)
인포랜드

축하합니다. 명선씨.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

2009.05.17 (20:43:59)
인포랜드

축하합니다. 명선씨.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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